이 언덕의 부엌에서는, 예로부터 밭일 틈틈이 힘을 북돋우기 위한 음식이 만들어져 왔습니다. 객가의 요리는 흔히 “짜고(鹹), 고소하고(香), 기름진(肥)” 맛으로 표현됩니다. 땀 흘려 일하는 사람들을 위한, 짠맛과 기름기가 확실한 맛입니다. 대표적인 요리를 차례로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이 언덕의 부엌에서는, 예로부터 밭일 틈틈이 힘을 북돋우기 위한 음식이 만들어져 왔습니다.
객가의 요리는 흔히 “짜고(鹹), 고소하고(香), 기름진(肥)” 맛으로 표현됩니다. 땀 흘려 일하는 사람들을 위한, 짠맛과 기름기가 확실한 맛입니다.
대표적인 요리를 차례로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먼저 객가소초(客家小炒). 말린 오징어와 돼지고기, 두부말림, 파를 센 불에 볶아낸 한 접시입니다.
다음은 생강채 곡창볶음, 강사초대장(薑絲炒大腸)입니다. 가늘게 썬 생강과 돼지 내장을, 식초 향이 은은히 배도록 볶아냅니다. 입에 넣으면 먼저 신맛과 생강의 매운맛이 느껴지고, 그 뒤에 내장의 쫄깃한 식감이 남습니다.
면 요리로는 판탸오(粄條)가 있습니다. 쌀가루로 만든 넓적한 면으로, 목 넘김이 매끄럽습니다.
식사 후에는 레이차(擂茶)를 즐겨 보세요. 절구에 찻잎과 참깨, 땅콩을 넣고 절굿공이로 정성껏 갈아, 뜨거운 물을 부어 마십니다. 절굿공이를 돌리는 동안, 참깨 향이 조금씩 피어오릅니다.
접시가 비어갈 무렵, 차 한 잔을 더 청해 보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