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폭포를 둘러싼 산은 아타얄(泰雅)족 사람들이 살아가며 사냥을 해온 숲입니다. 샤오우라이(小烏來)는 타오위안시 산간 지역, 푸싱구(復興區)에 있는 폭포입니다. 우라이(烏來)라는 말은 아타얄어로 따뜻한 물을 뜻한다고 하며, 신베이시의 우라이 온천과 같은 말에서 유래했습니다. 이 폭포의…
이 폭포를 둘러싼 산은 아타얄(泰雅)족 사람들이 살아가며 사냥을 해온 숲입니다.
샤오우라이(小烏來)는 타오위안시 산간 지역, 푸싱구(復興區)에 있는 폭포입니다. 우라이(烏來)라는 말은 아타얄어로 따뜻한 물을 뜻한다고 하며, 신베이시의 우라이 온천과 같은 말에서 유래했습니다.
이 폭포의 물은, 대지(臺地)의 사람들이 연못에 모으려 했던 물과 같은 비에서 태어났습니다. 산에 내린 비가 이곳에서 한 번 떨어져, 이윽고 다한시(大漢溪)와 합쳐지고, 스먼저수지(石門水庫)에 모였다가, 타오위안대수로(桃園大圳)를 지나 대지의 논으로 향합니다. 하나의 물길이 산과 대지를 이어주고 있는 것입니다.
아타얄족 사람들에게 산과 물은 삶 그 자체였습니다. 강에서 물고기를 잡고, 숲에서 짐승을 쫓고, 비탈에서 조를 길렀습니다. 사냥터는 집안마다 대대로 물려받았으며, 다른 집안의 영역에는 들어가지 않는다는 규칙이 있었습니다.
아타얄족에게는 얼굴에 문신을 새기는 풍습이 있었습니다. 남성은 사냥의 힘을, 여성은 베를 짜는 솜씨를 인정받았다는 표식이었습니다. 일본 통치 시기에 금지되어, 지금은 그 얼굴을 지닌 사람이 거의 남아 있지 않습니다.
폭포 소리는 이곳에서 말소리를 조금 지울 만큼 크게 울립니다.
대지에서 연못을 들여다보던 사람들은, 어쩌면 이 폭포를 알지 못했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그 물은, 바로 이곳에서 흘러온 것이었습니다.